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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젯
뉴스레터 읽기를 즐거운 습관으로! 뉴젯과 함께 뉴스레터를 꾸준히 읽어봐요! 복잡한 메일함 속 뉴스레터, 이제 뉴젯에서 모아보세요! 뱃지를 모아가는 재미! 나만의 뉴스레터 캘린더로 꾸준히 읽어보세요! 쉽고 편하게, 꼭 필요한 정보만 쏙쏙 받아보세요! 뉴스레터 읽기를 즐거운 습관으로!
안녕하세요! 뉴젯을 운영중인 팀 3To1의 정규원입니다.
저희 팀은 2024년 4월에 결성된 팀입니다.
3To1은 셋이 모여 하나가 된다를 뜻하는 이름으로, 저희는 각기 다른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지만, 함께 잘 뭉쳐서 서비스를 잘 운영해나가자는 포부를 담고 있습니다.
저희의 목표는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에요. 이전에 각자 대학에서 토이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 경험은 많이 쌓았지만,
실제 사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경험은 없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그 부분을 목표로 함께하기로 하였습니다.
팀은 저, 정세진 님, 허동혁 님 이렇게 총 3명의 대학생 개발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두 대학을 수료했거나 휴학 중으로 뉴젯에 올인하고 있어요.
모두 개발자이지만, 서비스 운영을 하다보니 개발 외에도 할 일이 매우 많아서 개발 외의 일도 많이 하고 있어요. 팀
원들이 각자 3인분 이상씩 해내는 능력자들이라 든든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팀장으로 백엔드 개발, 인프라 관리 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비용 관리, 각종 서류 작성 등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것들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세진 님은 백엔드 및 프론트엔드 개발,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고, 동혁 님은 프론트엔드 개발, 마케팅, CS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
렇게 다들 담당이 있지만, 일이 많다 보니 급한 작업에는 셋이 모두 함께 뛰어들어 모두 만능 스타트업 피플이 되어가고 있네요.
저희 팀은 ‘SW 마에스트로’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프로그램에서 만났습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9개월 동안 세 명의 연수생이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해야 했어요. 그래서 저는 이 긴 기간 동안 함께 할 팀원을 찾기 위해 많은 분들과 대화를 나눴습니다.
연수생 목록을 보고 연락을 주신 허동혁 님과 이야기가 잘 맞아 함께하기로 했고, 이후에 정세진 님을 만나면서 지금의 3To1 팀을 결성하게 되었어요.
저희가 팀으로 서비스를 만들기로 결심한 이유는 셋 모두 목표가 비슷했기 때문이에요.
‘고객이 가지고 있는 진짜 문제를 찾아, 이를 해결하는 유의미한 서비스를 만들자’라는 공통된 생각을 가지고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죠.
저 역시 토이 프로젝트나 외주 프로젝트를 해 본 경험은 있었지만, 실제로 배포 후 모르는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운영해 본 경험은 없었기 때문에 그런 도전을 해보고 싶었어요.
팀원들도 저와 같은 생각이었죠.
처음 시작할 때 저희의 목표는 매우 소박했습니다. 100명의 고객만 있어도, 그들이 진짜 원하는 서비스를 만들고 싶었어요.
그 100명이 꾸준히 사용할 만큼 유용한 서비스를 만들고, 그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더 필요한 점과 개선할 점을 찾아가며 서비스를 발전시키는 경험이 목표였습니다.
무엇보다 개인의 기술적 성장보다는 고객의 목소리를 들으며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는 경험을 쌓자는 데 중점을 두고, 저희끼리 이런 부분을 많이 논의했습니다.
아이디어는 정말 많았어요. 그 중에서 뉴젯을 선택하기까지는 많은 고민과 검토가 필요했습니다.
저희는 아이디어마다 잠재 고객을 만나고, 랜딩 페이지를 만들어 반응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쳤어요.
뉴젯도 그 중 하나였고, 랜딩 페이지에 대한 반응이 가장 긍정적이어서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뉴젯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팀원 중 한 분이 뉴스레터 외주 작업을 하다가 든 “뉴스레터를 사람들이 얼마나 읽을까?“라는 의문이었어요.
저도 뉴스레터를 몇 개 구독하고 있었지만, 실제로는 메일함에 쌓여만 있고 잘 열어보지 않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주변 사람들에게도 물어봤어요. “뉴스레터 알아? 얼마나 읽어?“라고 질문했을 때, 뉴스레터 자체를 잘 모르는 사람도 있었고, 구독은 했지만 읽지 않는 사람이 대부분이었죠.
하지만 뉴스레터를 꾸준히 읽는 이들도 만날 수 있었는데, 그들은 뉴스레터를 통해 많은 만족감을 느끼고 있었어요.
예를 들어, 경제 뉴스를 통해 세상 돌아가는 걸 파악하거나, 영문 뉴스레터로 영어 공부와 전공 지식을 함께 습득하는 식이었죠.
이를 보면서 뉴스레터가 읽기만 하면 많은 가치를 줄 수 있는 콘텐츠인데도 왜 많은 사람들이 꾸준히 뉴스레터를 읽지 않을까? 이 질문이 계속해서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다시 뉴스레터를 읽어보고자 구독은 했지만 읽지 않는 친구들에게 물어봤어요.
거기서 메일함이 원래 읽기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는 점을 알게 될 수 있었어요.
메일함에는 각종 광고, 공지, 대화 등이 가득 차 있는데, 뉴스레터는 그중 하나로, 다른 것에 휩쓸려 묻혀버리는 거예요. 사람들이 뉴스레터를 읽기 어렵게 만드는 환경이었던 거죠.
그래서 ‘뉴스레터만을 위한 분리된 공간이 있으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그 분리된 공간에 더 자주 찾아갈 수 있도록 ‘동기부여 요소를 추가하면 어떨까?’ 생각하게 되었어요. 단순히 뉴스레터를 한 곳으로 모아주는 것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계속 읽고 싶도록, 읽은 내역을 시각화하여 뿌듯함을 느끼게 하여 읽는 즐거움을 더하는 방식으로 기획을 발전시켰어요.
그러고 2일만에 시각화를 통한 동기부여 기능으로 사전예약자 80명을 모으면서 이제는 프로덕트를 만들어보자,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뉴스레터 읽기를 즐거운 습관으로, 뉴젯’은 다양한 주제의 뉴스레터를 쉽고 재미있게 소비하도록 도와주는 앱입니다.
20명 이상의 뉴스레터 구독자분들을 인터뷰 하면서, 뉴스레터 소비를 더 즐겁고 쉽게 만들 방법을 고민했고, 그 결과 뉴젯이 탄생하였습니다.
뉴젯이 제공하는 세 가지 핵심 기능
1️⃣ 나만의 뉴스레터 캘린더
나에게 도착한 뉴스레터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나만의 뉴스레터 캘린더를 제공하고 있어요.
모든 아티클을 읽으면 뱃지를 획득할 수 있고, 동기부여를 통해 꾸준히 읽는 습관을 기를 수 있습니다.
2️⃣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전용 이메일 계정 제공
뉴젯은 뉴스레터 전용 이메일 계정을 제공해 중요한 메일과 뉴스레터가 섞이지 않도록 분리해줘요.
뉴젯 사용자 분들은 복잡한 메일함을 벗어나 뉴젯에서 자유롭게 다양한 뉴스레터를 구독하고 관리하고 있어요.
3️⃣ 다양한 뉴스레터 탐색 및 구독
100개 이상의 뉴스레터가 등록된 뉴젯에서 흥미로운 주제의 뉴스레터를 쉽게 탐색하고 구독할 수 있어요.
뉴스레터를 소비하면서 발생하는 불편함을 해결하고, 뉴스레터 소비를 즐겁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뉴젯을 기획하였고, 앞으로도 이 목표를 향해 계속해서 발전해 나갈 계획이에요.
뉴젯 서비스를 만들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고객의 의견을 듣는 과정이었습니다.
세일즈나 마케팅 경험이 없는 개발자 3명이 모여 서비스를 제작하다 보니, 고객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를 몰라 정말 막막했어요.
하지만 서비스의 성공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했고, 용기를 내어 먼저 연락을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혹시 우리를 이상하게 생각하면 어쩌지?” 하는 걱정도 있었지만,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기꺼이 인터뷰에 응해 주셨고, 그 과정에서 용기가 생겨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개발 과정에서도 크고 작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초기에는 구글 Gmail 연동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이미 구독 중인 뉴스레터 목록을 불러오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구현하였어요.
하지만 구글의 CASA 보안등급 심사를 통과해야 하는 문제에 부딪혔고, 결국 연동 기능을 포기해야만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미 개발한 것들에 대한 아쉬움도 컸지만,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메일 도메인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방향을 전환하였습니다.
빠르게 개발에 집중한 결과, 1주일 만에 앱을 다시 출시하며 고객을 모을 수 있었습니다.
저희 팀은 대면으로 만나서 일하는 걸 선호해요. 만나서 얼굴을 보고 해야 일의 진행이나 의사결정도 빠르기 때문에 대부분 SW 마에스트로 센터에 나와서 일을 하고 있어요.
매일 센터에 나오다 보니 좀 답답할 때도 있어서 팀의 중요한 의사결정을 해야할 때는 사무실 2층에 있는 북카페에 가서 진지한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사무실이 아닌 다른 공간에서 이야기를 하면서 더 편하게 팀원들과 이야기를 할 수 있었고, 중요한 의사결정에 큰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일이 너무 많아 지쳤을때는 보드게임 카페에 가서 다같이 보드게임을 하며 환기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어요.
팀원 중 한분이 보드게임을 좋아하셔서 다같이 가서 재미있게 놀았던 기억이 나네요.
일 생각 없이 하루정도 마음껏 휴식을 했던 것이 다음 날 일에 더 집중하게 만들어 줬던 것 같아요.
저희는 사용자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자는 목표를 가지고 모였고, 조금씩 저희의 목표를 이루어 가는 중입니다.
뉴젯은 런칭한 지 1달이 조금 넘은 신생 서비스인데요 저희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유저분들 중 가장 많은 뉴스레터를 구독하시는 분은 무려 46개의 뉴스레터를 뉴젯을 통해 구독하고 있습니다.
뉴스레터의 평균 오픈율은 20% 남짓이라고 해요, 저희 뉴젯을 통해 뉴스레터를 읽으시는 사용자분들의 평균 오픈율은 43%로 보통의 뉴스레터 보다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이런 점들을 보며 사용자들이 유용하게 사용하는 서비스를 만들자는 저희의 목표를 조금씩 이루어 가는 중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사람들을 만나고 이야기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진 것과 사용자를 대하는 마음가짐이 가장 크게 성장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전에는 막연히 좋은 서비스를 만들면 사람들이 쓸 것이라 생각했지만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잠재 고객분들을 실제로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과정이 정말 어렵다는 것을 느꼈는데요, 서비스를 기획하는 단계부터 출시한 이후 지금까지 고객분들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했어요.
랜딩 페이지를 만들고 연락처를 남겨주신 분들께 연락도 해보고, 뉴스레터 발행자 분들과 인터뷰를 위해 콜드 메일을 보내어 보기도 했어요.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유저분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 인터뷰 요청 메일을 보냈지만 답장이 없으신 경우도 정말 많고요. 어
렵게 인터뷰 약속을 잡게 되어도 긴장이 되기도 하고 어떤 질문들을 해야 최대한 많은 인사이트를 얻어 갈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이런 시도들이 처음에는 두렵기도 했지만 점차 익숙해지고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기에 가장 많이 성장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팀 결성 초기, 저희는 정말 많은 회의를 진행했는데요, 횟수도 많았지만 한 번의 회의가 몇 시간씩 이어지며 의사결정에 걸리는 시간이 많이 소요되게 되었어요.
너무 긴 회의 시간도 팀의 효율성을 떨어뜨린다고 판단하여 한 번의 회의는 최대 2시간으로 제한을 걸고 시간 내에 의사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습니다.
시간제한이 생기니 깊은 고민 없이 의사 결정을 하게 되지는 않을까 걱정도 되었지만
그만큼 회의 전 안건에 대해 각자 생각하고 의견을 정리하여 회의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어요.
또한, 저희는 jira를 사용하여 스프린트를 관리하고 있는데요 특히 칸반보드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리 팀이 이번 스프린트에서 남은 작업량이 얼마나 되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다른 팀원이 진행 중인 작업은 무엇인지 알 수 있어서 진행 상황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었어요.
저희 뉴젯은 뉴스레터 읽기를 즐거운 습관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큰 포부입니다.
세상에는 좋은 뉴스레터들이 정말 많지만 그 가치가 사람들에게 잘 전달되고 있는 것 같지는 않아 아쉬운 마음이 있어요.
뉴스레터를 구독했지만 읽지 않게 되고, 메일함에 가득 쌓여 스팸 메일화 되어 가는 아티클을
동기부여를 통해 꾸준히 읽고 싶고 유용한 정보를 담은 의미 있는 아티클로 변화시키려고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계획입니다.
뉴젯을 통해 뉴스레터를 구독하고, 관심 분야의 지식을 탐구하며 소비하는데 즐거운 경험을 더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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